올한해
좋은 사과를
저렴하게 고객들에게 하나 하나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는 모습이 언제나 생각이 납니다.

봄에 파종할때의 농심이 결실 할때 까지  정직하게 나타나는 것이 농사가 아닐 런지요?
해외 영업에 몰두를 하다보니  지척인 농장에 자주 들러지도 못했읍니다.

농사일을 해보지 않은 도심지 사람들은  농심을 가끔은 잘모르지요
택배배송, 전자상거래 등을 하시면 가끔은 고객 불만들이 생기지요

부흥농원 농장을 사랑하는 고객은  넓은 아량으로 조그마한 문제라도 포용하고
더욱 자랑하여
2007년 사과농사는 사과가 없어서 공급을 못할 정도로 수용가 급증하리라 봅니다.

세상은 아직 둘러볼 일이 많은것 같읍니다
언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지만
한해의 여울목에서 나를 뒤돌아 보면 내가 소홀히 한일을 없는지 반성을 많이 합니다

올해 반사필름을
공장에서 농가직판 (전자 상거래로 말하면 B2C이죠)
을 최초로 제가 했읍니다  힘도 많이 들었지만  어려운 농촌 현실을 실감하며
보람이 더큰 한해 였읍니다
올해 많은 농민들의 세심한 지도를 받아서
내년에는 우리 농민들에게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은 제품을 공급해
한시나마 농민들의 얼굴에 미소를 전할까 합니다

내년도 미국, 일본, 케나다 시장개척에 많이 바쁘리라 예상 되지만
봄부터 겨울까지 부흥 농장에는 10번 이상 갈겁니다
내년에도 사모님  된장찌게랑 밥이랑 주실거죠?

농사일이 소중한 만큼
새해에는 건강도 생각하세요
황금돼지 해에  사과 수확도 황금사과를 꼭 생산하기를 소망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두서없이 적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많으세요
2006.12.30
고운주식회사  강원수 올림